대한민국 축구들에겐 더할 나위 없는 소식이다. 우리나라 선수 중에 이번 24-25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뛸 선수는 김민재와 이간인 정도로 보이는데 본선에서 이 둘의 맞대결을 볼 수 있다니 ~!!! o((⊙﹏⊙))o.
한국 축구 대표팀의 '공수 핵심'을 맡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무대에서 '태극전사 맞대결'을 펼친다.
파리와 뮌헨은 모나코에서 열린 추첨 결과 '리그 페이즈' 상대 팀으로 결정됐고, 뮌헨의 홈 구장에서 맞대결을 치르게다.
이번 시즌 UCL은 본선 진출팀이 기존 32개국에서 36개국으로 증가해 조 추첨 방식에 변화가 생겼다. 본선에 진출한 36개 팀이 9개 팀씩 1~4번 포트로 나뉘어 기존의 조별리그에 해당하는 '리그 페이즈' 일정을 치른 뒤 16강 진출팀을 결정한다.
본선에 진출한 팀들은 같은 리그 팀과 만나지 않는다. 더불어 동일 국가 리그 소속 팀과도 2번 이상 만날 수 없다. 본선 진출팀들은 서로 다른 8개 팀과 홈에서 4번, 원정에서 4번 대결한다
리그 페이즈'를 모두 끝낸 뒤 상위 1~8위 팀은 16강에 직행하고, 9~24위 팀은 플레이오프를 치러 승자가 16강에 합류한다. 25~36위 팀은 유로파리그 등 하위 유럽대항전 진출에 대한 배려 없이 바로 탈락한다.
추첨 결과 1번 포트에 함께 포함된 파리 생제르맹(PSG)과 바이에른 뮌헨이 '리그 페이즈' 상대 팀으로 결정됐다. 이강인과 김민재가 UCL 무대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작년에도 파리생재르망과 뮌헨의 경기를 기대했지만 이뤄지지 않았었다.
이강인이 속한 PSG는 맨시티, 뮌헨(이상 1 포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아스널(이상 2 포트), 에인트호번, 잘츠부르크(이상 3 포트), 지로나, 슈투트가르트(이상 4 포트)와 16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김민재가 속한 뮌헨은 PSG, 바르셀로나(이상 1포트), 벤피카, 샤흐타르(이상 2포트), 디나모 자그레브, 페예노르트(이상 3포트), 슬로반 브라티슬라바, 애스턴 빌라(이상 4포트)와 대결한다.
'태극전사' 황인범과 설영우가 속한 세르비아의 강호 츠르베나 즈베즈다는 플레이오프를 통해 UCL 본선 무대를 밟아 포트 3에 속해 바르셀로나, 인터 밀란(이상 1포트), 벤피카, AC 밀란(이상 2포트), 에인트호번, 영보이스(이상 3포트), 슈투트가르트, AS모나코(이상 4포트)와 맞붙는다.
16강에서 한국인 4명이 출전하는 챔스를 보게 될 수 있을까? 축구팬으로서 정말 기대되는 이번 챔스가 아닌가 싶다. 이번 24-25에서 한국선수가 속한 침에서 콕 우승컵을 들었으면 좋겠다. 이왕이면 이강인 선수가 속한 PSG가 챔스 우승하면 더 좋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