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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역 급발진 사고 - 국과수 운전자 과실로 판단

by 버디짱주 2024. 7. 15.

 

시청역 역주행 사고

2024년 7월 1일,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1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운전자 차모(68)씨가 일방통행로를 역주행하다 인도로 돌진하여 9명을 숨지게 하고 7명을 다치게 한 사건이다. 운전자 차아무개씨는 경찰 조사에서 "일방통행 길인 줄 몰랐다"고 진술했고, 급발진을 주장했다. 

 

국과수 조사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차량과 EDR(Event Data Recorder) 분석 결과, 운전자 과실 가능성이 높다고 경찰에 통보했다. 경찰은 국과수의 감정 결과를 토대로 운전자 차아무개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다. 또한 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급발진 사고의 원인

  • 차량 결함: 가속 페달, 브레이크, 변속기 등의 기계적 고장 
  • 운전자 실수: 가속 페달과 브레이크 페달을 잘못 밟는 등의 조작 실수 
  • 특히 고령 운전자의 경우 페달 조작 실수가 많은 편으로 조사되어 지고 있다. 

급발진 사고 대응 방법

모든 페달에서 발을 떼고 브레이크를 강하게 밟기고,  변속기를 중립으로 놓고 사이드 브레이크 사용해봐야 한다. 차량 제어가 되지 않으면 최대한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야 더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다. 

 

급발진 사고 관련 통계

 

작년 급발진을 주장하는 교통사고는 117건으로  4년 만에 2배로 급증했다. 급발진 주장 사고 운전자는 대부분  60대 이상이 82%를 차지하며,  남성이 64%를 차지한다. 그렇지만 이 모든 사고 대부분이 운전자의 실수로 인한 급발진 사고로 판명되고 있다. 운전에 절대적으로 과신을 하면 안될것 같다. 

 

시청역 급발진 사고 운전자 예상 처벌 

유사 사례로 보았을때, 향후 조사 결과에 따라 가해 운전자의 처벌 수위가 결정될 것이지만, 운전자 과실이 판면 된다면  최대 5년 이하의 금고형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시청역 사고로 인해 많은 분들이 안타깝게 돌아가셨다.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의 말씀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