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 성지라고 불리는 <한 피 부과>
4 계절 비염으로 코막힘. 재채기를 달고 사는 나와 홍자씨는 환절기에는 배가 아플 정도로 재채기를 해대코 코를 풀어댄다. 비염약을 하루에 두 번 먹어도 가라앉지 않는 날도 허다할 만큼 심각한 수준이다. 사람들은 항상 감기에 걸렸냐고 묻는다. 이런 사람들에게 번번이 알레르기라고 답하는 것도 일상이 되어 버린 지 오래다. 비염의 고통은 아는사람만 아는 고통이지 싶다. 너무 오랜 시간 비염을 달고 사는 나는 이 불편함이 익숙해져 숙명이라고 여기고 살았다. 그러던 중 [누가? 어디에서? 주사를 맞고는 괜찮다더라!!! ]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비염 주사가 있다고?? 귀가 번쩍!!! 주사를 맞고 평온한 삶을 살고 있다는 분에게 직접 얘기를 듣고도 반신반의했지만 결국 병원을 방문하기로 결심했다. 그렇게 명동 <한 피 부과>를 찾아갔다. 직접 체험을 해 보았어도 그 기준이 다른 법이라 병원에 도착한 순간까지 반신반의는 지속되었다. 그렇게 명동 한 피 부과에 도착해서 접수를 했다.
전국에서 모인 사람들
명동 유네스코 건물 3층에 위치해 있는 병원에 토요일 아침 일찍 도착했다. 문 열자마자 간 건데 기다리는 사람이 벌써부터 많았다. 접수를 하고 앉아 있는데 계속해서 사람들이 몰려왔다. 접수를 하는 사람들을 보니 전국에서 모여 왔다. 다들 나만큼 간절하구나!!! 주사 값은 31,000원이었다. 의사 선생님 말씀이 1년에 6회 이하로 맞으면 내성도 없고 안전한 비타민이라고 하셨다. 효과는 2개월에서 6개월 까지 간다고도 말씀해 주셨다. 그리고 주사를 맞은 즉시 효과가 나타난다고도 하셨다. 그렇게 진찰을 받고 나와서 주사를 맞을 수 있었다. 엉덩이 주사였는데 엄~~~~ 청 아팠다. 이렇게 아픈 주사는 처음마저 본 것 같다. 돌아오는 중에도 한참 동안 주사 맞은 부위가 아팠다.
효과 확실한 비염주사 내 인생의 구세주
주사를 맞고 바로 재채기 콧물이 멈쳤다. 그래도 아직은 감탄하기 이르다 여겼다. 알레르기가 하루 중 괜찮을 때가 있는 것이니 며칠 봐야지 했다. 그렇게 주사 맞은 지 이틀이 지났다. 이건 완전 신세계가 아닐 수 없다. 야호 ~~😀 살 것 같다는 말 밖에는 §(*￣▽￣*)§ 정말 100% 효과다. 나와 홍자씨 모두 대만족!!! 이제 남은 건 이 효과가 얼마나 지속할지이다. 이걸 왜 이제야 알았을까? 나는 비염알레르기 말고도 알러지 피부염도 있었는데 같이 좋아지는 효과를 보는 중이다.
비염 알레르기질환으로 고생하시는 분들께 강력 추천
비염이 생활하는 데 있어 얼마나 고통인지 알기 때문에 비염주사를 경험한 나로서는 이걸 강추하지 않을 수 없다. 당장 <한 피 부과>로 달려가기를 강추!! 한다.
명동 <한 피 부과> 영업정보
명동 유네스코회관 3층
을지로입구역 5번 출구에서 300m
진료시간 : 09:30- 18:00
13:00-14:00 휴게시간
17:25분에 접수 마감합니다
매주 수요일. 일요일. 공휴일 정기휴일
토요일 진료 09:30 - 13:00
토요일은 12:25분 접수 마감합니다.
비염주사 31,000원
주차장 없습니다.
예약제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