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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틀리는 맞춤법

by 버디짱주 2024. 3. 15.

어떤 글을 쓰던 지간에 항상 맞춤법이란 난제가 등장해요 특히 취업. 이력서. 자기소개서 보고서를 쓰는 취준생. 공모전 인턴등에게 더더욱 필요한 정보입니다. 우리가 평소에 너무 당연하게 틀리고 자주 틀리는 맞춤법 올바르게 사용하기 알려드 릴께요.

 

돼었다?  되었다!

[돼]는 [되어]의 줄임말로 '돼' 자리에 '되어'를 넣었을 때  어색하지 않다면 옳은 맞춤법 이에요. 되/돼 자리에 하/해를 넣어보면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 고객의 입장에서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경각심을 가지게 되었고, 다른 분야에 적용했습니다>

 

몇일?  며칠!

그달의 몇째 되는 날, 몇 날을 의미하는 며칠은 몇 + 일에서 온 말이에요. 어원이 불분명한 말이므로 소리 나는 대로 '며칠'로 적는 게 맞습니다. < 동기와 며칠 동안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중요한 면접을 앞두고 몇 날 며칠을 고민했습니다>

 

안는다?  않는다!

[안]은 '아니'의 줄임말이고, [않-]은 '아니하'의 줄임말이에요. '안'과 '않'을 뺏을 때 말이 되면 '안' 이맞고 말이 안되고 어색하면 '않'을 쓰면 돼요. 안/않 자리에 아니/아니하를 넣어 어색하지 않을 말을 사용해 보세요. <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 앞이 잘 보이지 않는다, 배불러서 안 먹는다>

 

웬지?  왠지!

'뚜렷한 이유도 없이'라는 의미를 가진 '왜인지'가 줄어든 말은 [왠지]입니다. '웬지'라고 바꿔 쓸 수 없어요. '어찌 된'을 의미하는 [웬-]의 경우는 '웬일이야?' '웬만하면' 등으로 쓰는 게 알맞아요. < 왠지 모를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창막을 보면 왠지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틈틈히?  틈틈이!

'틈이 난 곳마다' '겨를이 있을 때마다'를 의미하는 말은 [틈틈이]가 맞아요. '틈틈히'는 사전에 나오지 않는 틀린 표현이에요. <학업에 열중하면서 틈틈이 자격등을 취득했어요. 틈틈이 다양한 분야의 기사를 정리해 봤어요> 

 

데로?  ~대로!

'어떠한 상태가 끝나는 즉시' 또는 '어떤 모양이나 상태와 같이'라는 의미를 가진 말은 [대로] 예요. <업무가 끝나는 대로 기록했어요. 생각한 대로 일이 진행되지는 않았어요>  '~곳으로'와 같이 장소를 의미하는 말이라면 [~데로]를 사용해요 < 내가 가자는 데로 가자>

 

오랫만에?  오랜만에!

'오래간만에'가 줄어든 말은 [오랜만에]입니다. 다만, '오래'와 '동안'이 합쳐진 합성어는 [오랫동안]이 맞는 표현이에요. <오랜만에 고향 친구들을 만나러 갔어요.  토익을 준비하며 오랜만에 스터디를 시작했습니다>

 

평소에 자주 틀리는 맞춤법들입니다. 이력서나 자기소개서 보고서 등등 쓰기 전에 한번 더 꼼꼼하게 체크해 보고 맞춤법 실수하는 일 없도록 해 보세요.